|
|박세영과 곽정욱 러브스토리
박세영과 곽정욱은 올해 초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다. 둘은 <학교 2013>이라는 드라마에서 만나서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오다가 결혼까지 골인한 케이스이다. 같이 작품을 했던 배우들과도 친하게 지내었고 그중 한 명이 곽정욱이었는데 오랜 지인이었다가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올해 초에 비밀리에 가족들만 초대하여 식을 올렸다. 곽정욱은 박세영보다 2살 연하이다.
|박세영을 응원하는 남편 곽정욱
박세영은 드라마 <멘탈 코치 제갈길>로 결혼 후 첫 작품을 찍었다. 남편인 된 곽정욱은 배우로서 서로의 작품을 봐주고 조언해준다고 언급했다. 박세영은 연기를 봐줄 때 부끄럽고 창피하였고, 남편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냉철하게 말해주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제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었으니 가장 많이 비판할 수도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곽정욱은 결혼 후 첫 작품을 하는 아내를 응원하고자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응원하였다. 이에 박세영은 평소 인스타그램을 잘 안 해서 모르고 있었다가 한참 뒤에 알게 되었는데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부부 배우로서 서로 경쟁의식을 느끼지 않냐는 질문에 상대가 잘되면 더 좋은 것이라며 서로를 위해 많이 도와준다고 말했다.
|박세영에게 <멘탈 코치 제갈길>이란?
오랜만에 작품에 나온 것은 일부러 공백기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의 공백기를 곽정욱은 응원해주었고, 결혼 후 훨씬 자유로워지고 마음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공백기를 거치면서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멘탈 코치 제갈길>을 촬영하였고, 작품에 자신의 편안함이 드러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박세영에게 <멘탈 코치 제갈길>은 새로운 시작 같은 개념이라고 한다. 평소의 성격과는 다른 역할들만 연기해오다가 자신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는 연기였고, 새롭게 연기를 시작하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어찌 보면 공백기를 거치고 지친 일상이었는데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고 위로해준 작품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낀 것 같다고 한다.
|박세영 프로필
박세영은 씨엘 엔 컴퍼니 소속 배우로서 상명대 영화과를 졸업했다. 2002년 MBC'어사 박문수'로 데뷔하였고 KBS'학교 2013'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MBC'내 딸 금사월'이며, 악역을 연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돈꽃', '귓속말'등을 통해 승승장구하였다. 1988년생으로 나이는 34살이다.
|곽정욱 프로필
곽정욱은 1990년 6월 12일생으로 현재 32살이다.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였고 1996년 kbs2 미니시리즈 '컬러 <그린>'이라는 작품을 통해 데뷔하였다. 아역 배우 출신이며 <야인시대>에서 소년 김두한 역을 맡았고, <요정컴미>의 강돌이로 출연하였다. 배우자인 박세영과 만나게 된 작품 <학교 2013>에서는 오정호 역할을 맡으며 뛰어난 연기실력을 보여주었다. 2002년에 <야인시대>로 SBS 연기대상 아역상을 받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