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속사와 갈등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승기는 소속사와 수익 정산에 관련해서 갈등이 발생했다. 이승기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8년간 이승기에게 음원 정산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승기가 음원에 관한 돈이 얼마큼 들어오는지 모른다는 발언에 조명이 비쳤다. 그때 당시에는 그만큼 돈이 많이 들어와서 얼마만큼 받는지 몰랐다는 뜻으로 해석하였으나 이번 사건이 터지고 그때 당시의 발언이 실제로 이승기에게 음원 사용료에 대한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승기는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한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자신의 불찰이며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입장을 밝혔지만 이번 사건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다. 사실관계를 확실히 따져본 후에 소속사 책임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모두 책임지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에 후크엔터테인먼트를 경찰청 중대범죄 수사과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승기 사건과는 무관하며, 이류를 밝히지 않았지만 횡령 혐의로 인해서 조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잘생긴 외모와 똑똑한 머리로 '엄친아'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이승기에게 이러한 안 좋은 사건이 발생한 것이 믿기지 않으며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꼭 해결되고 정산받지 못한 것들을 정산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18년이나 함께한 소속사인 만큼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한편 이승기와 같은 소속사에는 가수 이선희, 배우 박민영, 윤여정, 이서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승기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만 35세이며, 가수로 데뷔하였다. 타이틀곡 <내 여자라니까>를 통해서 데뷔하자마자 누나들의 연하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승기의 모범적인 이미지와 연하남의 이미지가 합쳐져서 많은 누나팬들이 생겼고 많은 연하남들의 고백송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승기는 데뷔하기 전 밴드 공연을 하였는데 이선희가 그의 노래를 듣고 가수제의를 했으나 이승기는 이선희를 알아보지 못하고 거절했던 일화가 있다. 그만큼 이선희는 이승기를 가수 후배로서 많이 아끼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말하였다.
그 이후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배우의 길도 함께 걸었고, 2007년 20세에 나영석 PD가 이끄는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하면서 모범적인 이미지와 반대되는 국민 허당으로서 이 이미지를 얻었고 그 모습마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다
. 그 뒤로 많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지만 가수로서의 이승기도 아직 남아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에 '삭제'라는 노래를 다시 부르면서 과거 팬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대중들에게까지 알려지지 않었던 노래인 '삭제'가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승기의 히트곡은 이뿐만이 아니라 '결혼해줄래'라는 노래도 있으며 프러포즈송으로 유명했다. 또한 연애시대라는 노래 또한 달달한 사랑 노래로 많은 이들의 애창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승기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재난 속에서 그가 있는 곳만은 안전하다는 팀과 함께 태풍이 불어서 바람이 거세지거나, 코로나가 심해졌을 때 대한민국에 없는 이승기에게 대한민국으로 와달라며 그의 존재를 부적으로 여기는듯한 글들이 많이 등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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