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의 안와골절 부상
축구선수 손흥민은 지난 11월 2일 마르세유와의 2022~2023 시즌 유럽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 선발되어 출전하였는데 상대팀 선수인 음벰바와 충돌을 하였고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상대 선수의 어깨가 손흥민 선수의 왼쪽 얼굴에 부딪히면서 왼쪽 얼굴에 안와골절을 입게 되었다. 11월 4일에 손흥민 선수는 수술을 하였다. 손흥민 선수의 요청으로 수술 날짜를 하루 앞당겼고,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부디 빠르게 쾌차하길 바란다. 부상 회복에는 최소 6주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만약 부상이 더욱 심하다면 더 오랜 회복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토트넘에서는 월드컵 전까지 남은 경기를 손흥민 선수 없이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손흥민의 월드컵 참여 여부는 긍정적
오늘 현지 전문가로부터 손흥민 선수의 복귀가 빠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 경기했던 맥아 베니는 과거에 자신의 현역 시절의 부상 경험을 토대로 손흥민 선수의 부상으로부터 빠른 복귀를 예견했다.
나도 두개골 골절 부상을 당했고, 복귀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실제로는 3주 만에 복귀했다. 손흥민도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팀이라도 손흥민을 그리월 할 것이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꼭 보고 싶은 선수이다.
라고 말했다. 손흥민 선수의 회복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11월 7일 리버풀과의 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 선수가 빨리 회복하여 월드컵에 나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하였다.
손흥민 선수 월드컵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
안와골절로 회복 중인 손흥민 선수가 카타르 월드컵 출전 선수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손흥민 선수도 4년 동안 준비해온 경기이기에 회복 중에도 월드컵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축구협회에서도 12월 3일 조별리그인 포르투갈전에 출전할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
대한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12일 최종 명단이 발표되니 지켜보자"는 말과 함께, "손흥민이 경기에 직접 뛰지 않더라도 벤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다른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라는 말을 하며 명단에 포함할 가능성을 얘기하였다.
손흥민 선수가 주장 완장을 차고 카타르 월드컵 진출하기까지의 여정을 선두에서 이끌었다는 점에서 손흥민 선수의 동행 여부가 선수단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선수가 없다면 믿고 의지해오던 사람의 부재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심리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혹시라도 회복이 더뎌져서 경기에 참여해서 뛰지 못하더라도 문전 프리킥이나 코너킥 등 결정적인 기회 때 킥만을 위해 전격적으로 투입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는 1992년 7월 8일생이며, 토트넘 홋스퍼 FC에 소속해 있는 축구선수이다. 포지션은 윙어, 스트라이커, 세컨드 스트라이커이고, 오른발을 주로 쓰지만 양발이 가능한 선수이다. 아버지이신 손웅정은 젊은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하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일찍이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고, 그 후로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손웅정은 자신의 아들인 손흥민에게 초등학교 시절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익히게 하였고, 이로 인해 공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 때까지 패스나 다른 기술들을 가르치지 않았다고 한다.
손흥민 선수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아시아 최초이면서 아직까지 유일무이한 선수라고 할 수 있고, 그가 클럽에서 보여준 개인 퍼포먼스나 스탯 등은 아시아의 평균치를 훨씬 뛰어넘었다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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