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인터스텔라 기본 정보
● 크리스퍼 놀란 감독에 대하여
● 인터스텔라 줄거리
● 후기
| <인터스텔라> 기본정보
영화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공상과학과 어드벤처 장르의 영화이다. 한국에서는 2014년 11월 6일에 첫 개봉을 하였고 그 이후에 2020년에 한 번 재개봉한 후 올해 2022년 2월과 10월 5일에 재개봉하였다. 상영시간은 169분으로 가장 긴 영화로 유명하였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6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수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고, 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최고의 감독상과 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41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SF영화상, 최우수 신인배우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특수효과상, 최우수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하였다.
|크리스퍼 놀란 감독에 대하여
크리스퍼 놀란 감독은 영화 <인셉션>이라는 꿈과 현실의 시간을 이용한 SF영화를 만든 적이 있다. 감독은 현실주의를 선호하여 CG 사용을 최소화하고 실제 촬영을 지향한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옥수수 장면이 위해서 옥수수 밭을 사서 1년 동안 옥수수를 길러서 불을 지른 것이라고
한다. 영화 <인셉션>에서도 꿈이 붕괴되면서 물건들이 터지는 장면을 압축 공기를 사용하여
실제로 물건들을 터트리며 촬영했다고 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우주여행과 상대성이론을 모티브로 시간의 왜곡을 소재로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이 많다.
|<인터스텔라> 줄거리
인류는 2067년 악화되는 기후와 병충해로 살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식량을 직접 재배하지 않으면 밥을 먹지도 못하였다. 영화의 주인공인 쿠퍼 또한 이러한 상황을 피할 수 없었다. 쿠퍼는 전직 NASA의 우주비행사였다. 그는 현재 자신의 아들인 톰과 자신의 딸 머피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어느 날, 머피의 방에 있는 책장에서 책들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쿠퍼는 기이한 중력 현상을 쫓아갔고 그곳에는 사라진 줄 알았던 NASA가 있었다. 그곳에서 과거 같이 일했던 브랜드 박사와 그의 딸 아멜리아 등 여러 사람들이 살기 어려운 지구를 벗어나 새로운 행성을 찾고 있었고, 토성 근처에 생긴 웜홀을 이용해 인류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찾기로 하였다. 그들은 우주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고 이미 NASA에서는 선발대를 보내어 그들이 보낸 신호를 쫓아 3개의 행성을 추가적으로 탐사할 계획을 세웠다.
쿠퍼는 고민 끝에 같이 가기로 하였다. 그들은 두 가지 계획을 수립한다. A플랜은 거대한 우주정거장을 만들어서 그곳에 인류를 태워서 이동시키는 방법이고, B플랜은 현재 지구에 있는 인류를 버린 채 새로운 행성에 가서 유전자 씨앗을 만들어 새로운 인류를 번식시키는 것이다.
쿠퍼와 도일, 아멜리아, 로밀리 네 명이 토성의 웜홀을 지나 가장 가까운 밀러 행성에 도착한다.
밀러 행성은 행성 전체가 물로 덮어있는 곳이라서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쿠퍼가 다음 행성으로 바로 가자고 하였지만, 아멜리아가 이곳에서 정보를 모으자고 하였다. 하지만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도일이 물에 빠져 사망하게 되고, 나머지 대원들은 겨우 그 행성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충격적 이게도 밀러 행성의 시간은 지구의 시간보다 느려서 대원들이 밀러 행성에 있을 동안 지구는 2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다. 딸인 머피가 아버지인 쿠퍼와 같은 나이가 돼버린 것이다. 지구에 돌아온 대원들은 남아있는 두 개의 행성 중 하나의 행성만을 선택해야 했다. 쿠퍼는 만 박사가 있는 행성을 가자고 주장했고, 아멜리아는 에드먼즈가 있는 행성으로 가자고 주장한다. 아멜리아가 에드먼즈에게 가려고 하는 이유는 에드먼즈가 그녀의 연인이었고, 에드먼즈를 찾기 위해 NASA에 오게 된 것이었다.
한편, 어른이 된 머피는 뛰어난 두뇌를 가졌고 브랜드 박사를 도와서 중력 방정식을 연구하는데 머피가 브랜드 박사의 방정식에서 시간이라는 개념이 빠져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브랜드 박사가 처음부터 현재 지구에 남아있는 인류는 버리고 새로운 행성에서 새로운 인류를 만드는 B플랜만을 생각했던 것이었고, 우주에 내보내지 대원들 또한 우수한 유전자인 사람을 선별하여 뽑은 것이었다. 이를 모르는 대원들은 만박사가 있는 행성으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만박사가 신호를 보낸 행성 또한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이 아니었고, 만박사가 자신이 살기 위해 거짓 신호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만박사는 로밀리를 죽이고 대원들이 타고 온 우주선을 도킹해 지구로 돌아가려 했지만 실패하고 만박사가 탄 우주선이 폭발하게 된다.
쿠퍼와 아멜리아는 만 박사가 신호를 보낸 행성에서 겨우 탈출하였지만 우주선에 연로가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블랙홀의 내부의 특이점을 조사하고자 계획을 세우게 되고, 쿠퍼는 아멜리아를 두고 블랙홀의 깊은 내부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쿠퍼는 5차원의 존재들에 의해 테서렉트라는 공간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과거로 가서 물리적인 힘을 쓰거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곳에서 머피의 책장 뒤로 연결된 것을 발견하고 과거의 자신에게 우주로 가지 말라는 말을 전달하지만 소리가 닿지 않게 되자 책장에 꽂혀있는 책을 떨어트려 우주로 가지 말 것을 알려주고자 하였다. 하지만 과거의 쿠퍼는 이런 기아한 중력 현상을 보고 우주로 향하게 되었고, 이윽고 자신이 이상한 중력 현상을 발생시켰다는 것을 알게 된다. 쿠퍼는 5차원 존재의 도움으로 현재의 머피에게 양자역학에 대한 지식들을 모스부호를 통해 전달하였고, 머피는 받은 정보를 가지고 중력 방정식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쿠퍼는 블랙홀에서 나와 우주에 던져지고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쿠퍼가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떴을 때 보인 것은 A플랜의 성공으로 현재의 인류가 모두 다른 행성으로 이동하여 생존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죽음을 앞둔 늙은 머피와 만나게 된다. 결국 아멜리아가 도착한 에드먼즈가 있는 행성이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이었고 자신을 구하러 출발하는 쿠퍼와 지구의 인류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아멜리아는 동면에 취하며 영화가 끝이 난다.
|후기
2014년 처음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했을 당시 상영시간이 약 3시간인 것을 보고 3시간을 집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물론 집중도 못하고 이해도 못한 채 영화가 끝났고,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다. 다시 재개봉했을 때 그때 이해 못 했던 내용을 다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영화를 다시 보았다.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 또한 인터넷에 있는 해석을 찾아보면서 내용을 다시 보니 더욱 재미있고 이런 내용을 어떻게 만들어냈는지 감탄만 나왔다. 크리스퍼 놀란 감독의 작품을 찾아보니 유명한 영화인 <인셉션>이 있었고, 이 또한 이해하지 못한 채 끝이난 영화였다. 크리스퍼 놀란 감독의 작품은 생각을 많이 해야 하고 최소 2번은 보아야 하는 영화이지만 이해하면 소름 돋고 감독의 상상력과 지식 연출력에 감탄이 나오게 돈다. <인터스텔라>를 이해하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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