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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키스>처럼 시작된 사랑!

by 지니어스7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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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2019년 3월 27일에 개봉된 영화로, 로맨스 장르이다. 중국과 대만의 합작 영화이며, 일본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인 <나의 소녀시대>를  제작한 프랭키 첸 감독이 제작하였다. 왕대륙과 임윤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상영시간은 122분이며, 현재 넷플릭스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남자 주인공인 왕대륙은 한국에서 <나의 소녀시대>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장난스러운 키스>는 프랭키 첸 감독과 두 번째로 같이하는 작품이다.

 

|<장난스런 키스> 줄거리

여자 주인공인 위얀샹친은 고등학교 입학식 날 급히 가던 중 한 남학생과 부딪히게 되고, 넘어지면 머리를 다칠 위험에 처한 위얀샹친을 남학생은 잡아주게 된다. 위얀샹친을 끌어당긴 사람은 바로 남자 주인공인 장즈수이고, 둘은 우연히 입이 맞닿게 된다. 위얀샹친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학생들이 모인 강당으로 향했고, 거기서 학생대표로 연설하는 장즈수를 보게 된다. 장즈수의 이름을 알게 된 위얀샹친은 그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장즈수는 전교 1등으로 A반이었고, 위얀샹친은 공부를 잘하지 못해 F반에 배정받았다. 장즈수를 만날 기회가 없던 위얀샹친은 무작정 찾아가 고백하려고 결심했고, A반이 있는 건물에 힘겹게 들어가 장즈수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거절당했고, 고백하는 장면을 본 주변 친구들에게 놀림받았다. 

 

위얀샹친은 아버지와 둘이 허름한 집에 둘이 살고 있었는데, 그 집이 무너지게 되었고 아버지는 제일 친했던 친구의 집에 신세를 지기로 했다.우연인지 운명인지 아버지의 제일 친한 친구는 장즈수의 아버지였고, 장즈수와 위얀샹친은 다시 엮이게 된다. 

장즈수의 부모님은 딸이 생긴 것 같다며 위얀샹친에게 잘해주었고, 장즈수에게 위얀샹친과 자전거로 같이 등교하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장즈수는 위얀샹친을 자전거에 태우고 집에서 나온다. 얼마 안 가서, 장즈수는  위얀샹친을 자전거에서 내려주고 알아서 학교로 가라며 자전거를 타고 가버린다. 

 

장즈수에게 한 고백으로 전교생의 놀림거리가 된 위얀샹친은 전교생 앞에서 이번 시험에서 100등 안에 들겠다며 소리쳤다. 하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던 위얀샹친은 장즈수의 어머니에게 받은 장즈수의 여장한 영상을 빌미로 장즈수에게 과외를 받게 된다.

둘은 하교 후 집에서 같이 공부를 하였고, 결론적으로 위얀샹친은 100등을 하게 된다. 

 

체육대회를 하는 날, 장즈수는 위얀샹친을 좋아하는 한 남학생을 질투하게 되고, 괜히 위얀샹친에게 차갑게 굴었다. 위얀상친과 장즈수는 싸우게 되고, 위얀샹친은 장지수에게 "다시는 너를 좋아하지 않을 거야"라며 소리쳤다. 장즈수는 괜한 심술로 "과연 날 안 좋아할 수 있어?"라고 말과 함께 위얀샹친에게 키스를 한다. 

 

장즈수는 아버지와 회사를 물려받는 일에 관해서 다투었고, 집에서 나와 독립을 하게 된다. 그렇게 장즈수와 위얀샹친은 다시 멀어지게 된다.

위얀샹친은 열심히 공부했고, 장즈수와 같은 대학을 가게 된다. 하지만 만날 기회가 좀처럼 생기지 않았고, 위얀샹친은 억지로 만날 기회를 만들어서 조금씩 마주치게 된다. 그러다 어떤 여학생과 같이 장즈수의 집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상처를 받게 된다.

위얀샹친 자신을 좋아하는 남학생과 같이 장즈수의 데이트 장소를 쫓아갔고, 둘만 있을 시간을 만들었다. 둘은 같이 배를 타며 여태 못했던 얘기를 했다. 그러다 둘은 물에 빠지게 되고, 여관에서 하룻밤 머물게 된다. 그렇게 다시 가까워지는가 했더니, 다음 날 장즈수의 아버지가 쓰러지게 되고, 장즈수는 어쩔 수 없이 아버지 대신 회사 경영을 맡게 된다. 마음에 여유가 없는 장즈수는 다가오는 위얀샹친에게 못된 말을 하여 상처를 주었고, 둘은 다시 멀어진다.

위얀샹친은 다시는 장즈수를 좋아하지 않겠다며 다짐하지만, 언제나처럼 그 다짐은 오래가지 못했고, 장즈수의 SNS를 몰래 보며 그의 근황을 파악했다. 장즈수가 다시 의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 것을 알게 된 위얀샹친은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장즈수의 SNS를 보던 위얀샹친은 장즈수가 모교에서 강의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위얀샹친은 머리로는 가지 말라고 하지만 몸은 모교를 향해 걸어간다. 강의가 시작되는 강당엔 아무도 없었고, 위얀샹친이 의아해하던 중에 장즈수가 나타난다.

장즈수는 위얀샹친에게 너만큼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며 결혼하자고 고백했고, 둘은 키스를 하게 된다. 위얀샹친은 벌써 3번째 키스라고 말하는데, 장즈수는 4번 째라며 정정한다. 사실 여관에서 머물고 있을 때 장즈수는 자고 있는 위얀샹친에게 키스를 했고, 꿈인 줄 알았던 위얀샹친은 그때의 키스가 꿈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첫 번째 키스는 첫 만남 때, 두 번째 키스는 운동회 때, 세 번째 키스는 물에 빠져 여관에 머물 때, 네 번째 키스는 모교 강당에서 프러포즈받을 때이다. 사실 장즈수의 SNS는 모두에게 공개되는 것이 아닌 오직 위얀샹친만이 볼 수 있었고, 계속 자신의 소식을 올려서 위얀샹친이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결국 둘은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후기

<나의 소녀시대>를 보고 왕대륙 배우에게 빠져 <장난스러운 키스> 주인공 역으로 왕대륙 배우가 나온다는 것을 듣고 바로 보았다. 역시나 조금 오글거리지만, 누구나 꿈꿔오는 로맨스 내용이라서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계속 둘의 사이가 이어질 듯 말듯하니 애타는 마음도 들었다. 마지막 장면에 위얀샹친만을 위한 SNS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장즈수 또한 어느새 위얀샹친에게 사랑에 빠졌고, 그녀를 놓지 않은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누군가는 오글거리다며 싫어할 내용일 수 있지만, <나의 소녀시대>를 재밌게 보았던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 또한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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